기준어 ‘버리다’의 뜻
앞말이 나타내는 행동이 이미 끝났음을 나타내는 말. 그 행동이 이루어진 결과, 말하는 이가 아쉬운 감정을 갖게 되었거나 또는 반대로 부담을 덜게 되었음을 나타낼 때 쓴다.
사투리로 말하면
배차를 소금물에 한나절 정도 담겄다가 물을 따러 베리구 건져유.
사전에 실린 풀이
배추를 소금물에 한나절 정도 담갔다가 물을 따라 버리고 건져요.
기준어 ‘버리다’의 예문
- 동생이 과자를 다 먹어 버렸다.
- 약속 시간에 조금 늦게 갔더니 친구들은 모두 가 버리고 없었다.
- 그 일을 다 해 버리고 나니 속이 시원하다.
- 이가 쑤시면 치과에 가서 치료를 하거나 빼어 버리거나 해야 할 거 아니에요.이범선, 오발탄
